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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버리고 그분을 따름
작성자 안또니아 작성일 2018.11.30 조회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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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곧바로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그분을 따랐다.(마태4,22)

나의 지난날의 발자취를 돌아보면 어떠하였습니까?
그곳에 주님의 이름을 얼마나 새겨두고
주님의 말씀을 얼마나 많이 새겨두려고 노력하였습니까?
안드레아가 떠난뒤에 호수와 배는 고요한 침묵과 함께 하느님의 기운만 흐르로 있었습니다.
아무런 흔적도 없이~

그러나 주님께는 그가 한 행적과 생명,
하나도 빠짐없이 낱낱이 새겨져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일은 많습니다.
또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그 일속에 주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 행할 때
생명이 있고 힘이 있습니다.
같은일이라도 내가 하려고 하고 나에게 맞추려 할 때,
시끄럽고 갈등이 있고 무언가 어수선합니다.
보이지 않는 질서가 잡혀있지 않다는 것이죠.

우리는 잠시 지나가는 이곳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곳은 우리가 떠난 뒤에도 주님의 것이고
내가 있는 지금도 주님의 것입니다.
같은 시간, 같은 공간안에 너무 시끄럽고
소리를 높여 나를 드러내지 맙시다.
주님이 드러나야 합니다.
주님은 고요와 평화로 조용히 계시고
사람을 살리고 웃음을 주는 당신의 일을 하고자 하십니다.

덩그러이 버려져 있는 배 한척이 되지 말고,
사람들이 찾아와 편안함과 쉼터가 되며
생명을 얻을수 있는 주님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으로 살아갑시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있다 할지라도
주님이 부르시면 버리고 달려갈 수 있도록 믿음을 청합시다.
그분안에 생명이 있고 그분은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모든 것의 존재 자체이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투명 유리처럼 우리를 샅샅이 아시고
부족한면, 모난면을 다 아시면서도 사람을 낚을 것이라 부르십니다.
입에 말씀을 마음의 사랑을 넣어주시는 분께서
함께 걸으시며,
귀여운 아기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하나씩 하나씩 채워주실 것입니다.
그분 곁에서 그분만을 바라보고 걸으려 따라나선 길에
어느새 그분께서 나를 보고 나를 닮았다 하고
당신의 모습으로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바람이 지나가면 흔적도 없듯이,
우리의 이별도 잠시 뿐 흔적도 없을 것입니다.
많이 몸으로 마음으로 주님을 찬미하도록 합시다.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고 나는 또 세월을 따라가야 합니다.
너무 외적인것에 썩어 없어질 것에 에너지를 쏟지 말아야 합니다.
나 자신의 주인으로써 나를 어디로 이끌것인가?
내가 노력하는대로 주님은 도우실 것입니다.
성모님도 계시고 천사들도 있습니다.

먼저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내가 죽도록 합시다.
내가 죽어서 많은 생명이 살아나고 부활하여 활기찰 수 있다면
잘 죽을수 있도록 깨어 있습시다.
그러면 더 없는 기쁨으로 주님품에서 살아나 행복을 노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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