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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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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또니아 |  |
2019.0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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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마태6,10) 우리의 삶속에는 예수님께서 그랬듯이 아버지의 뜻이 새겨져 있습니다. 작은일에서부터 큰일까지, 그러나 작은일을 아버지의 뜻으로 알아볼수 있을 때 큰일도 받아들이고 실행할 수 있는 은총이 있습니다. 나 자신 예수님처럼 아버지의 뜻을 알아보고 십자가에 못 박힐 수는 없지만 사랑해야 할 자매의 손에는 못을 박으면 안 되겠습니다. 습관적인 말들, 기분에 따라 행하는 그 무엇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얼마나 조심해야 하는지요. 주님은 지금도 못 박히고 상처를 입고 계신데 말이죠. 나 자신 주님의 은총속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나름 열심하다는 생각도 없지 않았지만 평범한 일상안에서는 이어지는 일 속에 주님을 잊고 흘려버린 시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주님의 이름을 새기며 주님을 찾는 삶으로 변화되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착한 자매들속에, 거동이 불편한 어른들속에, 예쁜아가들의 모습으로, 주님은 늘 손을 내미시며 가까이 오시지만 그 앞에 얼마나 나를 기쁘게 내어드렸는지요. 나의 하루를 설계해 보세요. 순간 지나가면 다시오지 않을 날들... 은총이 충만한 삶속에 살아가면서 숨쉬고 살아가듯 살고 있으면서 잠시 숨을 들이마시고 발걸음을 멈춰 주님을 부르며 의식할때 작으면서도 큰 은총을 누려 보았으면 합니다. 왜 온전히 주님의 사랑으로 오늘을, 한 시간을, 얼마를 채워갈 수 없을까? 주님은 나를 위해서, 너를 위해서,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위해서 너무도 끔찍하고 무서운 고통으로 십자가에 못박히는 고통을 당하셨듯이 주님께로 눈과 마음을 돌립시다. 그리하여 그분의 뜻이 내 작은 삶에 이루어지도록 합시다. 악기를 배울 때 처음에는 천천히 연습하듯이 나의 발걸은 한발, 한발, 한숨, 한숨 주님을 의식하며 받아들이도록 합시다. 좋은글이나 좋은노래 기도로써 주님을 찾기도 하지만 우리의 생활로도 주님과의 일치를 이룰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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