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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의 뜻 안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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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또니아 |  |
2019.1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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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마태7,21) 하느님의 뜻 속으로 한발 한발 이끌어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이, 성모님이 받아 안아 걸으셨던 그길. 이제 제가 걸어 갑니다. 끊임없이 예수님과 함께, 성모님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봉헌하며 한발을 내디딥니다. 깊은곳에서 고요히 움직이시는 당신을 저도 그 속에서 찾습니다. 나는 사랑으로 태어났고 사랑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나의 의지를 예수님께 결합시켜 하느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느님을 뜻은 공기중에 있고 우리가 숨쉬는 숨에 있으며 기도중에 있고 우리의 활동속에 있습니다. 있으면서도 보이지 않았던 그러나 모든 것 속에 아름다움입니다. 인간의 때 묻음(생각, 나의 뜻)이 전혀 배어있지 않은 그저 감상만 하는 나뭇잎 하나에도 하느님의 뜻은 새겨져 있습니다. 나의 근심 걱정, 아픔에 매여 갇혀 있지 맙시다. 하느님께 맡기고 하느님을 찬미합시다. 새로운 것을 주시는 하느님께서 낫게 하여 주실 것입니다. 자녀의 아픔을 아파하시고 각자에게 알맞게 오시는 하느님은 우리가 좋아하는 것에 함께 기뻐하시고 그 속에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하느님은 그냥 그 자체로 예뻐해 주십니다. 우리가 예쁜 아가를 보면 무조건 예쁜 것처럼요.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고 하느님은 모든 것이시나이다. 내 속에서 주님이 일하시도록 깨어 자리를 마련해 드리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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