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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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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또니아 |  |
2020.01.13 |  |
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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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마르코1,15) 땅은 말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밟고 지나가는 발판입니다. 누구나 할 것 없이 각자의 보폭으로 걸음을 옮기며 땅을 만납니다. 땅은 모든 것을 포용합니다. 특히 쓰레기, 썩은 물 가릴 것 없이 모두 땅의 차지입니다.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들긴 하지만 몸에 좋은 약이 쓰다고 땅은 더 잘 흡수합니다. 많은 사람들, 많은 일들이 땅을 스쳐 지나가지만 그들의 발판이 될 수 있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땅은 하느님의 씨앗을 전해 줍시다. 우리가 전할 수 있는 하느님의 씨앗은 미소, 사랑, 평화. 기도 등...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땅은 늘 그 자리에 있기에 느끼지 못하고 당연히 있기에 고마운 줄 모릅니다. 우리의 땅을 밟는 발걸음 하나하나에 감사의 마음을 실읍시다. 주님은 우리의 한 순간도, 생각도, 마음도 놓치지 않으시고 찬미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땅은 주님이십니다. 우리도 땅이 되어야 합니다. 땅이 불평을 하고 큰소리를 내면 약한 사람들은 피해서 가고, 피한 사람은 갈 길을 잃어 버립니다. 생명이 되고 기쁨이 될 수 있는 우리의 역할을 내가 먼저 받아들이고 다른 영혼들에게 생명의 물을 한 모금씩 줄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도를 줄 수 있습니다. 선물로요... 주님! 당신을 찾는 영혼들에게 필요한 은총 주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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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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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받은 중풍병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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