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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 귀염둥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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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또니아 |  |
2018.10.06 |  |
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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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 (루카2,49) 제 마음속에는 아버지의 집, 주님이 계십니다. 그러나 저는 때때로 일에 빠지거나 관계에 빠져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다시 주님을 찾게 되고 헤매게 됩니다. 예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아버지와 일치를 이루셨습니다. 그렇기에 더 당신의 일, 가난한 이들에게 연민으로 불의에는 용감히 나설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제 안에 예수님과 함께이고 싶습니다. 당신께 기대어 당신의 힘으로 이끌어 가 주시길 맡겨드리고 싶습니다. 나 혼자가 아닐 때 새로운 힘이 납니다. 12살의 소년 예수님이 아버지의 집에 있었듯이 이제는 저도 저의 아버지의 집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와 함께 바쁜 걸음도 기쁘게, 일하면서도 행복하게,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시도록 말입니다. 누구에게나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 주님은 단호하셨습니다. 성모님과 요셉 아버지께 하셨듯이 단호하게 말입니다. 설립자 신부님께서도 침묵에 대해 “용감하게 닥쳐라!”라고 하셨듯이 저 자신에게나 이웃에게도 주님을 위해서 단호함이 필요합니다. 살면서 많이 엮이고 꼬이고 하면서 삽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앞장서 가시면 모든 것이 술술 풀려 우리를 도와주고, 우리는 주어지는 것에 바쁘면서도 감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의 주님께 약한사람, 도움이 필요해 아파하는 사람, 보이지 않지만 마음으로 힘든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함께 기억하며 기도하는 저는 주님의 귀염둥이입니다. 귀염둥이는 그냥 그 자체로 예쁩니다. 뭘하든, 하지 않든 그냥 사랑이 갑니다. 늘 옆에 두고 싶고 사랑의 힘을 받고 싶습니다. 애교를 떨면 더 예쁩니다. 어린아이가 그냥 예쁘듯이. 우리는 주님의 귀염둥이입니다. 나를 사랑해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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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호천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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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기다리는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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