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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죽음이 온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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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또니아 |  |
2019.05.30 |  |
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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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요한16,17) 나에게 죽음이 온다면... 나는 하느님이 심어 놓으신 믿음이라는 뿌리깊은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신앙의 선조들이 사셨던 신앙 때문에 박해하던 시절. 산속 시골(퉁점골)에 7집이 모여 나눔을 실천하며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누군가 들으면 그런 동화속에나 나올법한 동네가 진짜 있었을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내가 기억하는 또 내가 살았기 때문에 압니다. 평화로운 마을, 행복했던 가정생활을 얘기하려는 것이 아니고, 매일 매일 거르지 않고 꼭 지켜야 하는 신앙생활, 그 뿌리를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날 때부터 자라면서의 은총. 어렸을 때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지만 살았고, 다 죽어가다 살아났다는 소리를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깊은 기도 속에서 본 나는 하느님께서 직접 안아서 치유 시켜 주셨고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느님 때문에 행복했고 하느님 때문에 죄송했고 하느님 때문에 사랑했습니다. 나에게 죽음이 온다면 말로만 머리로만 듣고 알던 사랑~ 어떻게 실천할까? 고민할 것입니다. 생이 남아 있는 순간까지 기력이 없으면 웃음이라도 보내며 사랑을 전하고 말을 할 수 있다면 위로가 되는 따뜻한 말을 건네고 싶습니다. 걸을 수 있다면 어르신의 팔이라도 부축해 드리고 일을 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이 기쁠 선물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 모든 것도 할 수 없다면 하느님께 그 사람을 위한 축복을 청하겠습니다. 나의 마음을 드리며... 나의 영혼을 드리며... 편안히 아버지께 맡기겠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다해 나에게 너무도 크신 축복을 주신 주님! 감사했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행복했습니다. 라고 고백할 것입니다. 오늘도 소중한 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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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라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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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것 | |||||||||||||||
( 2019-10-02 18:0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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