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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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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또니아 |  |
2019.09.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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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발에 입을 맞추고 향유를 부어 발랐다. (루카7,38) 예수님은 모든 것을 보십니다. 사람들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까지도 마음들도 보십니다. 그러니 이 여자가 눈물로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닦고 입을 맞추고 향유를 부어 바르는 행위는 크게 드러납니다. 길잃은 양을 찾아 헤메는 마음은 간절합니다. 그러나 찾았을 때의 기쁨은 너무도 커서 그동안의 모든 것을 깨끗이 씻게 합니다. 이 여자가 죄인이면서 사람들속에서 한 행위와 용기는 큰 믿음으로 구원을 가져왔습니다. 또 순교자들이 칼 아래 굴하지 않고 주님을 증거하며 죽을 수 있는 것도 하느님을 향한 용기와 굳건한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늘 작은 것에 넘어지고 주님을 온전히 차지하지 못할지언정 주님을 찾고 주님께 달려가는 마음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나의 마지막 날에 너는 ‘구원받았다’ 하는 선물을 받읍시다. 우리는 용기를 청하도록 합시다 사랑의 용기, 지치지 않는 용기를 얻어 기쁨을 나누어 주도록 말입니다. 나에게 주어지는 오늘에 주님을 만나 나를 드리는 순간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것으로 다가오시는 주님께 기쁨의 찬가로 맞아들이도록 합시다. 작은희생, 절제, 사랑으로 순교의 월계관을 만들고 결국은 나의 머리에 씌워질 수 있도록 모든 이에게 은총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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