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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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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또니아 |  |
2020.04.19 |  |
8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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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마르8,33) 하느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신 성모님과 예수님! 예수님의 수난을 모두 지켜보시고 죽으심까지 그리고 팔에 안으신 어머니는 어떠셨을까? 온 몸이 덜덜 떨리셨다. 잉태부터 사랑스럽던 아들 예수, 당장이라도 ”어머니“하고 부를 것 같은데 온 몸이 피투성이요, 성한데라곤 하나도 없고 깊이 패인 못 자국, 살이 벌어진 가슴에 창 자국, 응겨붙은 핏덩어리들... 아들의 상처 하나하나를 만지시고 보시며 아들의 아픔을 되새기며 어머니는 아픔으로 느끼신다. 죽기전에 힘겹게 한 말, 목마름의 갈증, 찌르는 가시들의 가시관, 고통에 짓 누르는 못 자국, 말로 다 할 수 없어 끌어안고 우신다. 어떻게 고통이 이렇게까지 일수가 있을까? 찌르는 아픔 안고 홀로 기도하시며 더욱 하느님의 뜻을 구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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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예수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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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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