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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님께 바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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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자 김윤영 리오바 |  |
2020.05.27 |  |
1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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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맑고 아름다운 하늘을 바라보며... 성모님의 푸른 망토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 망토 안에 저희를 품어 주시고 지켜 주시는 어머니의 사랑에 가슴 따듯해집니다. 어머니의 이끄심으로 저는 그렇게 간절히 바랐던 수도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였지만 , 수도생활의 시작인 지.청원소의 나날들.. 지내면 지낼수록 저를 이 복된 삶으로 이끌어 주신 어머니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머니께서는 이미..예수님을 잉태하셨던 순간에 제 어머니 뱃속에 생겼던 저를 어머니 가슴에 새겼습니다. 낳으신 아기예수님을 품에 안으실 때, 갓 태어난 저도 함께 품안에 껴안고 계셨으며 아기예수님 께서 우실 때, 제 모든 눈물과 아품도 함께 보듬어 주셨습니다. 아기예수님께서 첫 걸음을 떼실 때, 생애 첫 발을 내 디딘 제 작은 발에도 축복해 주시며 기뻐하셨고, 아기예수님께서 환하게 미소 지으실 때, 제 웃음도 바라보시며 세상을 다 가지신 듯한 기쁨을 느끼셨습니다. 어린 예수님을 잃으시고 찾아 헤매실 때. 주님께 향하지 못한 제 마음도 애타게 찾아다니셨고,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시면서 제 모든 마음속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수난을 함께 겪으시며 제 모든 고통도 함께 품어 주신 어머니... 주님안에서 참된 평화와 기쁨을 누릴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주셨기에... 어머니! 당신의 크신 사랑에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어머니께서는 제 삶의 모든 순간과 제 모든 감정과 생각과 핻동들 안에서 언제나 함께 해 주십니다. 저 보다 저를 더 잘 아시고, 언제나 가장 좋은 길로 이끌어 주시는 든든한 인도자이시며, 보호자 이십니다. 가장 힘있는 전구를 해 주실 수 있는 은총이 가득하신 어머니.. 어머니께 앞으로의 제 모든 순간들을 맡겨드립니다. 어머니의 순명과 겸손을 제 마음 깊은 곳에 담아 주님의 뜻에 매순간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라고 응답하며 기쁨과 신뢰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심을 청합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2020년 5월 성모의 밤에 어머니 딸 리오바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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