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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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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또니아 |  |
2020.06.29 |  |
5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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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마태8,7) 주님! 당신은 계십니다. 어디에나 계십니다. 제 마음속에 계십니다. 저를 부르시는 소리에, 기뻐 뛰니 당신의 은총이었나이다. 매일의 평범한 속에서 주님은 사랑을 나누기를 원하셨고, 당신께 눈을 돌려 숨어있는 곳곳에서 찾기를 원하셨나이다. 너는 내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사도13,33) 일을하며 기도를 하는 가운데 주님과 사랑을 나누고 드리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갑니다. 나약한 인간이기에 쉽게 넘어질수 있는 그 상황들... 오직 주님만을 향한 길 주님 사랑의 끈을 잡고 일어서서 다시 걸어가야 합니다. 주님을 품은 마음으로 누군가에게는 미소로도 위안을 줄 수 있고 말 한마디에도 감동을 받을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작은 아이가 일어서려 할 때 아빠의 마음은 그곳에 있어 얼마나 대견스러워 보이겠습니까? 우리가 매일 하는 노력속에 주님은 더 많은 은총으로 함께 하시고, 좀더 성숙한 당신의 길을 마련해 주실 것입니다. ”수도자“ 당신과 함께 당신의 길을 걷는 이에게서 행복을 느끼시며 함께하시고 저를 통해 당신의 일을 하고자 하십니다. 모든 것이 당신 안에 당신의 것이지만 주님은 그 평범함 속에서 좀더 참고 인내하며 사랑하려는 노력에 감격해 하십니다. 우리의 작은 노력들이 주님을 알지 못하고 기도가 필요한 이들에게는 촉촉한 단비가 되어 메마른 마음에 새 생명이 싹틀 것입니다. 초대 교부들은 주님을 향한 마음에 불편한 환경으로 고행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케는 아니지만 작은 것에도 영혼에 해가 되는 것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주님은 기뻐하며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그렇게 어려운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좋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엄마, 아빠가 무조건 사랑을 베풀어 주시듯 주님은 오직 사랑만을 주십니다. 세월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안에서 깨어 사랑의 시간 들을 가꾸어 가야 합니다. 매일이 같지 않고 우리는 걸어가고 있습니다. 주님을 만나는 날 에게로... 가볍고 기쁜 마음으로 사랑과 희생의 보따리를 듬뿍 지고 갑시다. 주님께 선물로... 지금도 아니 후에도 보답을 주시는 주님은 우리의 기도가 필요하고 마음을 보태는 영혼에게 복을 주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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