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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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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또니아 |  |
2020.07.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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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마태11,27) 아버지의 뜻을 잘 실행하기 위해서는 아버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선이시고, 아름다움이시고 좋으신 분, 나를 위해 목숨까지 내 놓으신 분. 나에게 맡겨주신 소명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듯 아버지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늘 은총과 사랑을 너무도 많이 받기만 했습니다. 나의 한계를 두고 이 정도면 됐지 않을까? 도 했습니다. 그러나 무한하신 분은 한계를 두지 않고 끊임없이 사랑하고 끊임없이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나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모든 것에 완벽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느님 한 분뿐이십니다. 그러나 열심히 하늘의 도우심을 청할 때 몇 배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잠시 자리를 비우 셨을 때 혼자 스스로 해야 합니다. 기도하고 사랑하고 일하고 사랑이신 아버지께서 숨어서 보시며 기특하다고 하실 것입니다. 아빠와 아이의 사랑 엄마와 아이의 사랑 그 사랑을 어찌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그 자체로서의 사랑 덩이인데 말입니다. 우리는 많은 일을 하고 많은 것을 얻으려고 태어났고 사는 것은 아닙니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소명은 사랑하고 용서하며 아버지께 나란히 가는 것입니다. 형제의 손 맞 잡고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노래 부르며) 사도들이 모든 것을 버리고 따랐듯이 오직 주님을 향하여 사랑만을 가슴에 안고 발길 닿는 대로 하루해가 저물면 감사의 노래를 부르며~ 주님 품에 안기는 그날까지 나에게 주신 소명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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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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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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