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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또니아 |  |
2020.12.12 |  |
4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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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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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야는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멋대로 다루었다. (마태17,12) 함께 모여 산다는 것은 또 다른 한 가족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신비로이 불러주시고 한 목적 아래 한 원을 이루며 삽니다. 성가정의 모범이신 성요셉, 성모님, 예수님! 복된 가정, 행복한 가정, 평화가 넘치는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서로 사랑하고 서로를 위해 희생하며 순명하는 정신이 있기에 하느님이 주인이십니다. 각자가 맡은 임무가 있어 열심히 달리지만 한발 멈추고 약한 이의 손을 잡아 주고 함께 걸으며 주님을 찬미합니다 엘리야는 알아보지 못한 사람들처럼 내 곁에 앞, 뒤에 있는 사람이 엘리야일 수 있습니다. 그들의 보이지 않는 장점이 많습니다. 하느님이 주신 보물이기도 합니다. 함께 한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는 서로의 행복을 위해서도 눈을 떠야 합니다. 네가 아프면 내가 아프다는 말이 있듯이 상처를 상처로 보듬어 안으며 서로 치유되고 행복하다 노래할 수 있도록 다른 사람 속에 장점을 볼 수 있는 눈을 떠야 합니다. 미지의 세계에서 오늘도 우리는 만나 오늘을 걷습니다 이것이 행복한 여행길의 하루였음 좋겠습니다. 얼룩의 시간을 많이 보고 얼룩진 하루를 만들지 말고 아름답고 예쁜 것들로 채운 행복한 시간으로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나의 목적, 우리의 목적도 주님께 있고 주님께 나아가는 길입니다. 가까이 있지만 멀리 있고 멀리 있는 것 같지만 가까이 있는 주님께 열려있고, 이웃에 열려있고 자신에게 열려 있습시다. 오늘 주님의 뜻이 우리 안에 이루어지소서 하고 기도하듯 서로에게 주님의 뜻이 잘 깊숙이 스며들 수 있도록 손을 잡아주고 발걸음 멈추어 결승점을 향하여 걸읍시다. 오늘도 맺어주신 가족에 감사하며 사랑하고 내어주며 그에게 다가가 나의 성덕을 쌓는 주님의 일에 동참합시다. 주님께 우리 모두는 사랑입니다. 하나입니다. 행복입니다. 내가 택한 이 길 함께 걷는 이 길 모두가 행복한 오늘 이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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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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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마음, 빈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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