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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작성자 안또니아 작성일 2019.07.10 조회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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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하고 선포하여라. (마태 10, 7)

하늘나라는 그냥 주어지지 않습니다.
내가 하늘의 한 시민으로서
그 나라의 법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살아갈 때
하늘나라의 한 시민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의 법, 믿음의 법, 자기를 내어줄 수 있는 용기.
그러나 이러한 법은
주님께 그 믿음을 두고
굳건 이 지켜나갈 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어떠한 삶을 살았다 하더라도
하늘의 법이 아닌 자기중심의 삶을 살았다면
하늘의 한 시민이라 할 수 없습니다.
작은 것 하나까지도 아시는 하느님은
사랑의 아버지이시기도 하지만
정의의 하느님이시기도 합니다.

순교자들은 하늘나라를 위해 박해 속에서도
자신의 아픔과 고통은 물론
가족들의 아픔도
주님께 믿음을 두고
참고 견디셨습니다.
하늘나라는 그냥 주어지지 않습니다.

내게 버거운 것은 택하기 힘들다 하더라도
작은 것에도 주님의 뜻이 숨겨져 있음을
찾고 발견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주님은 작은 것 안에서 꼭 큰 것을 주시는
당신의 사랑을 저버리지 않으시는 아버지이십니다.

나에게 주어진 하루 안에서
주님의 것으로 얼마나 드렸는지!!!
일 속에서, 만나는 이들 속에서
주님은 힘들더라도 사랑을 전하기를 바라시고
또 그 안에서 당신의 나라를 확장 시켜 나가시고 계십니다.

나에게는 그리스도가 생의 전부입니다. 필립1,21
사도 바오로의 고백처럼
나의 삶의 고백이 될 수 있다면
나는 이미 하늘의 시민입니다.
나의 숨소리가 하느님을 노래하고
나의 발걸음이 하느님을 만나는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고통이 이 행복을 갈라놓지 못하고
아픔이 이 사랑을 빼앗을 수 없는
마음과 정신과 몸이 모두
하느님의 것이 되는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그리하여 나로 인하여
내 안에 계신 하느님을 전하고
그 하느님을 피조물에게서 발견할 때
곧 여기가 하느님의 나라요,
에덴동산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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