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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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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또니아 |  |
2019.0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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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90314_094402114.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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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빚진 것을 갚아라(마태 18,28) 나는 하느님 넓은 밭에 홀로 핀 작은꽃 하느님은 자주 자주 나를 보며 예쁘다 하시네. 그런데 어느날 날카로운 칼 바람이 나를 스쳐지나갔네. 아! 너, 너무 나빠! 하느님께 아뢰었네 하느님 바람이 나를 때렸어요 하느님은 웃으시며 (고개를 끄덕끄덕) 바람을 막아주셨네. 또 다른 날 비바람에 소나기가 찾아와 나를 짓눌렀네 나는 고개가 땅에 닿도록 힘겨움을 간신히 참았지! 하느님께 아뢰었네 하느님, 소나기 때문에 죽는 줄 알았어요 하느님은 웃으시며 잘, 참아 주었다.(어깨를 토닥토닥) 아픔을 가져가셨지. 그리고 찬란한 햇빛과 찾아온 하느님은 이슬머금은 작은꽃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을 보며 어여쁨을 표현할 수 없었네. 너에게는 천연향이 있어 나를 닮은 내가 준 천연향 그 향기를 풍기렴. 바람과 소나기는 그 향기를 더 깊고 짙게 만드는 또 다른 나의 작품이지. 나는 하느님 밭에 핀 한송이 작은 꽃 매일매일 노래하지 땅이 친구되어 하늘을 향해 나의 생이 다 할때까지 하늘을 우러러 사랑 사랑 오직 사랑이라고. 나는 나는 하느님이 거니시는 동산의 작은꽃. 2019.3.26. 안또니아 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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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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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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