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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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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또니아 |  |
2020.09.25 |  |
5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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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루카9.20)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당신은 사랑 자체이신 분 행복 자체이신 분이십니다. 당신을 부를 때 사랑이 온몸에 젖어 들고 당신을 찬미할 때 행복이 스며듭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티 없이 맑고 모든 것이며 하늘과 땅의 왕이시나이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예전부터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영원히 살아계신 분이시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저의 발걸음이요, 저의 들음이요, 말씀이시며 제 마음의 주인이시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주님! 당신 눈이 아시나이다. 저희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또한 이웃을 축복하시어 멍들고 아픈 마음들을 치유시켜 주소서.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당신을 만나는 날까지 하루살이처럼 당신을 찾아 날개짓을 하며 끝까지 노력하는 작은 사랑 놀이 이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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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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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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