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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자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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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또니아 |  |
2021.01.29 |  |
5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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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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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마르4,31) 작디 작은 씨앗은 어딘가에 뿌려져 자라납니다. 그 속에서 얼마나 몸부림치며 부딪혀야 하는지? 하느님만이 아시는 신비입니다. 모두가 고귀한 생명입니다. 하느님의 작품 그러나 온전히 하느님의 숨결을 품은 커다란 나무가 될 수도 있고 화려하게 빛나는 성인 성녀가 될 수 있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이 하느님의 것이라는 것을 알고 깨달은 삶의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작고 작은 씨앗이지만 하느님이 현존하시는 안에서는 하느님의 나라가 자라나는 크고도 큰 나라를 지닌 씨앗입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 안에도 하느님의 씨앗이 뿌려졌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작품이고 하느님의 숨결로 만들어진 생명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소중하고 다른 사람들로 소중한 하느님의 사람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잊혀지고 자라는 씨앗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얼마나 감사와 찬미로 씨앗의 노래를 하며 하느님께 의탁할 때 작고 어두운 곳에서 하느님의 나라로 자라납니다. 작은 것을 소홀히 하지 말고 시간을 소홀히 하지 말고 오늘도 주님을 위하여 이웃을 위해서 평범하지만 귀한 날이 되도록 발돋움합시다. 어느새 주님 앞에 불쑥 자라난 겨자씨처럼 우리도 성숙한 모습으로 서 있을 수 있으니까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주님을 찬미하고 따스한 햇살과 함께 주님을 찬미하는 주님이 주는 행복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는 겨자씨처럼 우리의 마음에도 하느님의 나라를 키워 나가도록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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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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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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