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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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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또니아 |  |
2021.05.15 |  |
6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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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여라.” (요한15,17) 마지막 유언의 말씀은 우리 가슴에 오래 남습니다. 예수님은 돌아가시기 전에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을 배반한 유다의 발도 씻겨주시며 당신의 사랑을 전하셨습니다. 나를 거스르는 말을 들어도 사랑하라. 나의 뜻, 처지, 환경을 몰라주어도 사랑하라. 눈에 거슬리는 행동이 보여도 사랑하고 이치에 맞지 않는 말에도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이 팔아넘겨도 십자가에 죽어도 오직 사랑만을 위해 사신 것처럼 사랑에 눈을 떠야 합니다. 나의 손길을 바라보는 간절한 눈빛에 눈을 뜨고 당신의 사랑을 말씀하시는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사랑”은 나가 아닌 너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내가 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주시고 나에게만 들리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내가 공덕을 쌓아가듯이 말입니다. 나약한 우리이기에 쉼 없이 생각은 말을 하려고 떠오르는데 그 자리에 예수님으로 채웁시다. 빈 마음으로 당신께 맡겨드리고 당신께서 이끌어 가시도록 도움을 청합시다.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 주님밖에 없다면 얼마나 간절히 주님께만 의지하겠습니까? 주님을 차지하며 영적으로 부요한 사람이 됩시다. 매일 그 자리인 것 같지만 한걸음 띄며 앞으로 나아갑시다. 노래를 부르며~ 아무것도 너를 슬프게하지 말며 아무것도 너를 혼란케하지 말지니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 다 지나가는 것~ 오, 하느님은 불변하시니 인내함이 다 이기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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