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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짓는 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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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또니아 |  |
2018.07.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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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C_0608.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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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떼가 모두 호수를 향해 비탈을 내리 달려 물 속에 빠져 죽고 말았다 (마태8,32) 새로 집을 짓고 이사를 하고는 너무 하자가 많은것이 물이 새고, 깨지고 곰팡이가 보이고 잘 못 지은것에 불평을 하기 일쑤였고 화가 나기도 하는 것이, 나의 모든 것은 거기에 휘말려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잘못된 것 투성이고 그런것만 보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을 묵상하며 내 영혼은 비탈을 내리 달리고 있었습니다 너나 할 것없이 앞을 다투어 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내가 오늘 죽는다면 영혼보다 보이는 것이 먼저라면 호화롭고 좋은집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쉼 호흡을 한번하고 지금 가는 길에서, 잠시 멈춰서서 과감히 역행을 시도해야겠습니다 나의 마지막 종착점이 호수에 빠져 죽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품이 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월드컵 경기를 보더라도 아무리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다하더라도 결과가 지는 경기에 그쳤다면 기대했던 군중은 안 좋은 소리들을 합니다 나의 삶이 주님을 향한 일생의 여정이었다 하더라도 주님만을 부르며 정배로 살았다 하더라도 마지막날에 주님을 만나는 날, 주님의 품에 안기지 못한다면 나는 실패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함께 즐기고 웃고 나누은 좋고 쉽습니다 그러나 그안에 주님의 역사하심을 믿고 올바르게 판단하여 선택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삶, 생각, 마음, 정신, 힘, 육체 모두가 자기 좋을대로 살고 편한 것을 좋아한다면 나는 거기에 끌려 주님과 돌아서는 길을 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나의 양심이 그것을 증명할 것이고 주님이 아십니다. 주님을 향한 의식속에 나의 약한 부분을 이길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가 아니라 내일이 아니라 오늘 주어진 나에게 좀 색다르게 착하고 행복하게 하루를 꾸며보고 싶습니다. 나는 나의 집을 어떻게 지을까? 주님을 생각하며 오늘 나의 마음에 주님을 집을 지어보도록 합시다. 조금 나를 낮추고 겸손되이 주님을 받아들이도록 말입니다. 마지막날에 좋으신 주님께서 튼튼한 집, 화려한 집, 좋은집을 지으시고 초대하실 것입니다. 거기에 들어가서 영원히 살도록 말입니다. 주님! 오늘 행복한 하루 시작하며 감사합니다. 당신과 함께 걸으며 만나고 대화하고 웃고 나누고 하는 오늘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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