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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의 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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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또니아 |  |
2018.07.11 |  |
7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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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하고 선포하여라. (마태10,7) 오늘 복음은 선교를 말씀하시는 것 같다. 다른이의 마음을 두드리기는, 또 좋고 튼튼한 집의 문을 두드리기는 일은 쉽지 않다. 나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신앙에서만은 구교 집안으로 오직 하느님만을 알고 살아왔듯이 다른 종교는 왠지 가까이 하고도 알고도 쉽지 않았다. 길에서 누가 선교를 하더라도 눈이라도 맞추칠까? 피해 빨리 가버리곤 하였다. 아마도 그 선교하는 사람은 느낌으로나 어떤 표정으로나 다 읽었을지도 모른다. 오늘은 그들의 마음을 묵상해 보았다. 내 신앙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기는 참으로 어려운 것이다. 나 같은 사람에게 버림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들수도 있고 아무 소득이 없는 부질없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아니면 박해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예전에는 칼부림 밑에 받는 고통이었다면 지금은 고통없는 마음의 순교를 원하는 박해일 수도 있겠다. 예수님도 많은 사람들이 믿지 못하고, 율법을 내세우며 따지고 떠나가 버리기도 했다. 평범한 인간이지만 그 속에 주님은 계시고 일상의 같은 일 같은 패턴이지만 그 속에 주님은 자리하고 계시니 우리가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고 귀를 막아 듣지를 못한다. 또 수녀원에서 수도복을 입고 매일 미사를 하며 기도시간에 맞쳐 기도를 한다. 주님을 따르고 섬기는데 조건, 환경이 너무 좋을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가운데 마음의 영적인 수련은 늦추면 안 될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주님께서 다른이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계속 문을 두드리고 계셨고 그에 응답하며 여기까지 왔다. 용기와 말주변은 없지만 마음만은 많은 다른이의 마음을 두드려 하늘나라로 함께 가는 길에 동행하고 싶다. 한 형제 자매는 겉모습은 다르지만 주님안에 또 신앙안에 우리는 하느님이 맺어주신 관계라 할 수 있다. 나를 필요로 하는 주님께 형제 자매를 통해 나의 도움을 손을 내밀도록 하자. 그리하여 하늘나라로 가는 여정을 함께 걸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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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짓는 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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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시는 예수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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