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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의 하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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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또니아 |  |
2018.07.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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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31일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 수확때는 세상종말이고 일꾼들은 천사들이다. (마태13,39) 우리에게는 누구에게나 종말, 마지막날이 옵니다. “창조” 한 사람이 나고 죽음은 쉽기도 하지만 어렵기도 하는 하나의 신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숨결이, 손길이 있어야만 창조되는 것이고, 주님의 은총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세상밭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각자 한사람 한사람의 역사가 살아있고 영적 투쟁이 이루어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쉽게 무너질 수 있는 순간에도 똑바로 설 수 있는 것은 아마도 크신 하느님 앞에서의 신앙만이 아닐까 합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나에게 주어지는 시간을 의식하지 못할 때 귀한 세월은 물처럼 흘러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 영혼을 너무도 사랑하여 순간 순간을 간절히 기다리고 계시는 아버지를 인식해야 될 것입니다. 그분께 가는 길목에서 이제는 그분께 달아들어야 합니다. 생활속에서 , 더 많은 기도로, 조용한 시간을 내어 드리며 먼저이신 주님을 찾고 그분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일도, 사람도 중요하지만, 먼저 주님께 나의 모든 것을 찾고 드릴 때 다른 사람속에 계시고, 일 속에 계신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먹는것에, 시간에, 일에 너무 얶매이지 말도록 합시다. 주님께 가는 길에 그것이 올가미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성화시켜 디딤돌이 될 수도 있겠지만, 먼저 중요한 것은 모든 것 위에 계신 주님을 모시고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가 주어지는 삶 속에서 주님을 간절히 찾고 만나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종말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며 내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을 한번 빛나게 살아봤으면 합니다. 물론 오늘을 말하는 것은 기도속에서, . 희생속에서 즐거운 식사시간이나 자매들속에서 주님을 발견하고 그 모든 것을 함께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그 속에서 행복을 느낄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오늘을 나의 날이 아니라 주님의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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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함께하는 젊은이 피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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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에게 축복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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